현대건설, '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' 이달 분양 예정

입력 2023-09-04 14:10   수정 2023-09-04 14:30



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관악구 봉천동 '봉천 제4-1-2구역'을 재개발한 '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(투시도)'을 분양한다. 반경 500m 안에 초·중·고가 있고 상도근린공원이 둘러싼 단지다.

이 단지는 지하 3층~지상 28층, 9개 동, 총 99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8~59㎡ 1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. 전용면적별로는 △58㎡ A 2가구 △58㎡ B 17가구 △59㎡ A 1가구 △59㎡ B 43가구 △59㎡ C 3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.

반경 1.2㎞ 내에 서울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.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.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(6호선)~여의도~서울대입구역(2호선) 총연장 15.8㎞를 잇는 노선으로, 단지 도보권에 새 역이 개통된다. 연내 실시계약이 체결될 계획이다. 공사 기간은 총 72개월이고 2029년 준공될 전망이다.

단지 인근에 '봉천 제4-1-3구역'(855가구)이 재개발될 예정이고 주변에 관악드림타운(3544가구), 관악 벽산블루밍 1~3차(3388가구), 관악 동부센트레빌(487가구) 등 대단지가 있다.

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안에 구암초, 구암중, 구암고 등이 있다. 단지를 둘러싼 상도근린공원은 약 35만9342㎡ 규모다. 유아숲 체험장, 국사봉체육관 등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다. 단지 내 일부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,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짓는다. 성현드림숲공원, 보라매공원 등이 가깝다.

'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'은 현대건설이 관악구에서 1999년 이후 23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다. 총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. 전용면적 59㎡ B의 경우 주방과 침실3에 각각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(유상)을 제공한다. 전용면적 59㎡ C는 부부 공간과 자녀 공간이 분리된 타워형 구조에 거실이 2면 개방 구조로 설계됐다.

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, 골프연습장, 사우나, 작은 도서관, 힐스라운지, 키즈플레이룸 등이 있다. 분양 관계자는 "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봉천동 일대의 '힐스테이트'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"이라고 말했다.

견본주택은 관악구 봉천동 1736의 25에 개관할 예정이다.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.

심은지 기자 summit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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